
다이소는 중국에서 꿈의 고객사다
중국 제조업체들 사이에서 한국 다이소는 따내면 인생이 바뀌는 꿈의 고객사로 언급됩니다. 이유는 단순히 브랜드 이미지가 아니라 발주 규모 자체가 압도적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지만, 중국 제조사들도 대량 발주를 해주는 고객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이소는 한 번 계약하면 엄청난 물량을 꾸준히 발주하기 때문에, 중국 제조사 입장에서는 공장 가동률을 안정시킬 수 있는 최고의 고객입니다. 결국 다이소는 중국 제조사들이 가장 계약하고 싶어 하는 꿈의 고객사입니다.

호텔로 몰려가 샘플을 든다
다이소 바이어가 중국 현지에 도착하면, 제조사 사장들이 호텔로 몰려가 직접 샘플을 들고 와서 계약을 따내려 경쟁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경쟁률이 극단적으로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은 바이어가 공장을 방문하지만, 다이소는 반대로 제조사 사장들이 바이어를 찾아옵니다. 호텔 로비에는 샘플을 들고 온 제조사 사장들이 줄을 서 있고, 바이어는 그 자리에서 샘플을 보고 즉석에서 평가합니다. 심지어 현장에서 바로 평가가 이뤄지고 1차 판가름이 난다는 식으로, 오디션처럼 계약 심사가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결국 다이소 바이어는 호텔에 앉아 있고, 중국 제조사 사장들이 샘플을 들고 찾아오는 구조입니다.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통과해야 한다
다이소 제품의 품질이 가성비 대비 의외로 좋다는 평가를 받는 배경도 이 구조와 연결됩니다. 납품을 하려면 가격을 맞추는 동시에 품질 기준도 통과해야 하고, 중국 내에서 수많은 제조사가 경쟁하다 보니 결국 살아남은 업체만 공급망에 들어올 수밖에 없다는 논리입니다. 다이소는 싸게 파는 대신 품질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가격 압박과 품질 경쟁을 동시에 거쳐 통과한 제품들이 매대에 오른다는 설명입니다. 중국 제조사들은 가격을 낮추면서도 품질을 유지해야 하고, 이 둘을 동시에 만족시키지 못하면 계약을 따낼 수 없습니다. 결국 다이소는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요구하며, 이를 통과한 제품만 매대에 오릅니다.

발주 단위가 압도적이다
다이소가 이런 방식의 갑질에 가까운 협상력을 갖는 이유는 발주 단위가 일반 유통사와 비교가 안 되게 크기 때문입니다. 컨테이너 몇 개 수준이 아니라 대량 물량을 꾸준히 발주하는 구조라서 제조사 입장에서는 단가를 낮춰서라도 계약을 따내면 공장 가동률이 안정되고 매출이 확정됩니다. 일반 유통사는 한 번에 컨테이너 몇 개 정도를 발주하지만, 다이소는 수십 개 수백 개 단위로 발주합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다이소와 계약하면, 몇 달 또는 몇 년간 공장을 쉬지 않고 돌릴 수 있습니다. 결국 발주 단위가 압도적이라는 것은, 다이소가 협상력을 가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 이유입니다.

계약하면 사업이 한 단계 오른다
그래서 다이소와 계약하는 순간 안정적인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사실상 사업이 한 단계 올라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는 겁니다. 중국 제조사들은 다이소와 계약하기 전에는 작은 주문을 받아 불안정하게 운영하지만, 다이소와 계약하면 대량 발주가 꾸준히 들어와 공장 가동률이 안정됩니다. 공장 가동률이 안정되면, 추가 투자도 가능하고 직원도 늘릴 수 있으며, 사업 규모를 키울 수 있습니다. 다이소와 계약은 단순히 거래처 하나를 따낸 것이 아니라, 사업이 한 단계 올라가는 전환점이 됩니다. 결국 다이소와 계약하면, 중국 제조사는 안정적인 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갑질의 주체가 한국 다이소로 바뀌었다
정리하면 갑질의 주체가 바뀌었다는 매번 중국에게 당하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한다는 이 기업은 한국 다이소로, 중국 제조업체들 사이에서 따내면 인생이 바뀌는 꿈의 고객사로 불리며, 압도적인 발주 규모와 품질 기준으로 중국 제조사들이 호텔까지 찾아와 샘플을 들고 계약을 따내려 경쟁하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다이소 바이어가 중국에 가면 제조사 사장들이 호텔 로비에서 샘플을 들고 줄을 서고, 현장에서 즉석으로 평가가 이뤄지며,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통과해야만 계약을 따낼 수 있습니다. 다이소는 컨테이너 수십 개 수백 개 단위로 발주하기 때문에, 제조사 입장에서는 단가를 낮춰서라도 계약을 따내면 공장 가동률이 안정되고 사업이 한 단계 올라가는 전환점이 됩니다. 결국 갑질의 주체가 중국에서 한국 다이소로 바뀌었고, 중국 제조사들은 다이소와 계약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며, 다이소는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요구하는 협상력을 갖게 됐습니다.